SMTD 9기 - 도착 둘째날

  • 관리자
  • 조회 980
  • 2004.08.18 00:00
사할린 SMTD 둘째날

오늘은 새벽기도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은 6시지만, 밖의 날씨는 환하고,, 한국시간으로 오전4시..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봅니다.
아침 박모세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두 가지를 깨달게 해 주셨습니다.
첫째,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둘째, 은혜를 끼치자.

그리고 중간중간 목사님의 인도로 여러 사람을 서로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부모를 칭찬하는 경우 가정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자녀들이 부모를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설교말씀후 사할린 백성과 사할린 은혜한인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아침후 점심에는 SMTD 장소를 미리 가보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한 폭의 별장과 같은 그림인데.. 자세히 보니 다 허물어져가는 건물.
그래도 TD를 위해 약 한달간 건물 보수를 하시고, 외국에서 온 팀멤버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만드는 모습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돼지갈비를 숯불에 구은 바베큐와 참치로 만든 국..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과일… 참 여러가지를 준비해 주셨으며… 은혜가운데 풍성하였습니다.

TD장소는 아직 허접하지만 주말에는 많은 팀멤버가 모여 알차게 준비할 것입니다.
사할린은 도둑이 많아 집을 비워두면 화장실 변기까지 가지고 간다고 하네요.^&^
음식을 사러 버스안에서 돈을 강탈당하고… 이 때문에 집집마다 개들이 있더군요. 개가 지켜주는 셈이죠… 이런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천국이지요.

차도 문밖에 두면 다 뜯어가고… 길 가에 버려진 차가 많았는데, 대부분이 차체만 있더군요.
차체외에 시트나 도움이 된 것은 다 띁어가서 흉물이 되었죠.
그런데 재밌는 것은 우리나라 고철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A급의 고철이 널려있어 수입하면 좋을 것 같더군요. 또한 오후에 해변에 가보았는데, 글쎄 폐선이 고철인체 있더군요. 이것을 끌고 한국에 가서 고철로 팔면 좋을텐데….

그리고 해변가에서 많은 다시마를 캐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저녁에는 맛있는 다시마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었던 일은 최재호 안수집사님에 관한 에피소드인데요
화장실이 부족하여 목욕을 2분내로 하게 되었는데, 이종만 집사님이 나와 보니 팬티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찾다보니깐 글쎄 최재호집사님이 팬티 2장을 입은 것이지 뭡니까..

사연인즉, 먼저 팬티 한장을 새로 가라입고, 츄리닝안의 팬티와 함께 입어서 결국 두장의 팬티를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최집사님 팬티 사진의 전말입니다. 재밌죠.. 참 재밌는 일도 많았습니다.
참 즐거운 가운데… 은혜 충만하여 SMTD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사할린은혜교회에서 알파코스가 열려,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전부 초심자들로 120명이 알파코스를 밟고, 벌써 9회째를 넘어가는 대단히 사역입니다.
그리고, 알파코스 찬양을 들으면서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러시아어 찬양도 하나님께 드리기는 마찬가지이니깐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사할린은혜교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은혜한인교회 사진들을 모으고 관련 글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KMTD가 사이버로 넓혀지는 계기가 된 것이지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여기서도 알파코스를 벌써 9회째 하고 있네요
그래서 캔디데이터는 모두 알파코스를 마친 정예요원(^&&^)이라고 하네요..
기다려지는 SMTD…

이 모든 것이 주님이 만들어주신 세상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할렐루야..
그럼 둘째날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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