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D 9기 - 첫째날

  • 관리자
  • 조회 978
  • 2004.08.18 00:00
6월 8일 TD 둘째날

주의 인도하심따라…

첫날은 한국/미국팀 멤버와 사할린 팀멤버의 의견조정으로 와짜지껄한 분위기였으나, 첫날 저녁 팀멤버 미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사고를 조율하고, 기도한 덕분에 둘째날은 서로간의 호흡이 맞으면서 원활히 진행되어 갔습니다.

많은 캔디데이터들이 사랑으로 은혜받는 모습을 보였으며, 몇사람이 아직 은혜를 못받는 모습이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로 내일은 꼭 모두 은혜를 받으리라 믿습니다.

여기 캔디데이터는 한국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선 그림을 그려라고 할 때 우리는 죄, 담배, 술 이런 것들을 없애야 한다는 내용이 많으나, 이들은 밝은 미래, 주님을 향한 사랑, 해바라기 등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를 강하게 부각시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찬양도 발을 동동 구르며 책상위의 물건들을 두드리면서 몸을 좌우로 흔들고, 큰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즐기면서 주님께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여기는 모기도 커서 저는 물려보지는 않았지만, 날아다니는 자체로 위협적입니다. 그래서 밤에는 숙소앞에 쑥을 캐와 모기향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할린 팀멤버들은 손재주가 왜 이래 좋은지,,,데코를 한 키친을 보면 환상적입니다. 정말 손 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 같고,,, 참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여기서는 사할린이 사카린으로 부릅니다. 영어로 Sakhalin으로 우리가 콩글리쉬를 배워온 것입니다. 여기오면 사카린으로 부르세요.

추운 날씨에도 차갑고 황량한 데코룸에서 보일러도 없이 잠자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우리 KMTD로서는 처음오지만, TD는 벌써 9번째입니다. 비록 가장 최근의 TD가 2년전이어서 그렇지만, 나름대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캔디데이터는 사할린 은혜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사할린 주의 전국에 흩어져있는 지교회에서 총 57명의 캔디가 모였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와 바람이 온 지구위에 함께 하는 느낌입니다.

둘째날을 지내면서, 주님이 여기 사할린 땅에 계획하신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동역자로 단기 사역자로 파견된 팀멤버로서 주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주님의 뜻을 알아간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됩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삶의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구나 하는 점을 느끼게 하는 SMTD기간입니다.

오늘도 은혜속에 하루를 보냅니다.

할렐루야….

내일은 많은 사람들이 성령받고, 치료받고,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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